'구르미 그린 달빛'의 배우 박보검이 '응답하라의 저주'에 대해 언급했다.<br /><br />오늘(18일)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'구르미 그린 달빛'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. 이날 행사에는 배우 박보검, 김유정, 진영, 채수빈, 곽동연 그리고 김성윤 감독이 참석했다.<br /><br />tvN 금토드라마 '응답하라 1988'에 출연한 혜리와 류준열이 차기작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 것에 '응답하라의 저주'라는 말이 생겨났다.<br /><br />이에 박보검은 "일단 '응답하라의 저주'라는 말이 속상하다. '응답하라 1988'은 우리가 얼굴과 이름을 알린 축복같은 작품이었다"며 "함께 한 혜리와 준열이 형의 차기작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"고 속상함을 드러냈다.<br /><br />이어 그는 "이 작품도 훌륭한 작품이기 때문에 잘 됐으면 좋겠지만, 그걸 떠나서 굉장히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"며 "큰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"고 당부했다.<br /><br />한편, 동명 웹소설이 원작인 '구르미 그린 달빛'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인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를 그리며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.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.<br /><br />YTN Star 김성민 모바일PD<br />(mynamesm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7_2016081817500682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